오상호 신임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
오상호 전 노무현 정부 의전비서관이 2025년 11월 11일자로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임명됐다. 제2부속실장은 대통령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의 공식 일정과 대외활동 전반을 관리하고 보좌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오 신임 실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마지막 의전비서관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과 각종 국가 주요행사의 의전 기획을 담당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을 지내며 권양숙 여사 비서실장을 맡아 대통령 부인 관련 공적 업무를 총괄했다. 최근까지도 권 여사를 보좌해오며 의전과 공적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사는 지난 9월 전임자의 보직 이동으로 공석이던 제2부속실장직을 채우기 위한 조치로,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평가된다.
오 실장은 향후 청와대와 노무현재단에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김혜경 여사의 공적 일정 및 의전 기획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전과 소통 모두에 능통한 실무형 인사로, 배우자실 운영의 안정성과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