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연아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4월 10일 금요일 ㈜더피플크루 장소에서 도산아카데미 도산LBT가 주관하는 인문학 심화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날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에서 피아니스트 정연아가 ‘클래식은 왜 어렵고, 재즈는 왜 쉬울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아니스트 정연아는 강연에서 클래식과 재즈의 구조적 차이와 감상 방식의 차이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클래식 음악은 작곡가의 의도와 형식에 기반한 정교한 구조를 이해할 때 감상의 깊이가 더해지는 반면, 재즈는 즉흥성과 반복 구조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대중이 재즈를 상대적으로 쉽게 느끼는 이유로 ‘익숙함’을 주요 요소로 제시했다. 현대 대중음악, 특히 K-POP이 반복적인 리듬과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청중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는 점을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 단순한 난이도의 문제가 아니라, 배경지식과 감상 경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해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음악 감상에 있어 ‘이해 중심 접근’과 ‘경험 중심 접근’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성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도산아카데미LBT는 2007년 ‘도산 영리더스클럽’을 창립했고, 이후 2019년 청년 독서모임 LBT(Learning By Teaching)와 통합하여 ‘도산 LBT 북포럼’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산LBT 북포럼은 양승택 ㈜더피플크루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과 김진형 전 피지 대사, 백재욱 (주)노바벤처캐피탈 부사장 등이 멘토와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트허브 데일리 강일 대표의 도움으로 다양성 있는 멤버들의 활동에 점진하고 있다. 또한 오명 도산아카데미 명예이사장(전 과학기술부총리)이 명예고문으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