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제9회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총 12만명이 방문하며 지난해보다 약 2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관람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체험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에는 시민 배우와 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왕실 행차 재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체험 프로그램과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관람객 유입을 견인했다.
회암사지 메인무대에서는 ‘별산의 회암사지 봉인해제 DJ 파티’가 진행되며 기존 전통 공연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젊은 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양주시는 범죄 취약 여성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 여성, 여성 1인 가구, 2008년 이후 출생 미성년 자녀로 구성된 한부모 모자가정 등이다. 총 17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범죄 피해자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을 우선 선정하며 동일 사업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20일부터 5월1일까지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양주시청 가족아동과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 장애인주택개조사업 4가구 지원
양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주택개조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총 152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가구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380만원 범위 내에서 개조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문턱 제거,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경사로 설치 등이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 가구다. 신청은 4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