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지역 상권의 도시미관과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간판개선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노후 간판을 친환경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를 밝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 대상지는 ▲여러 업소가 함께 참여해 파급효과가 큰 지역 ▲노후·불법 광고물 정비가 시급한 지역 ▲생계형 상권이 밀집된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 지역 등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간판 개선에 동의하는 점포 50곳 이상이 모여 대표 주민이나 단체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설치비가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점포주가 부담한다.
강서구는 주민 참여도, 상권 밀집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해 오는 10월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구간은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단,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에 참여했거나 타 기관에서 유사 지원을 받은 지역은 제외된다.
신청은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화곡로44나길 72, 화곡동 별관 4층)에 공모 신청서와 업주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2009년 공항대로를 시작으로 간판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