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
2025년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 시내 주요 디자인 거점에서 ‘서울디자인위크 2025’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공존의 디자인 – Design, Designer, Design Life’로, 지속가능성과 AI, 업사이클링 등 미래형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도시 축제로 꾸려진다.
행사 기간 동안 DDP에서는 70여 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가하는 DDP디자인페어가 열려 제품 쇼케이스와 시민 참여형 디자인 마켓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디자인 콘퍼런스, 기획전시·특별전, 시민참여 프로그램, 디자인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는 AI·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디자인 담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과 토크 세션이 진행되며, 일부 세션은 영어 동시통역으로 제공된다.
일부 유료 프로그램(DESIGN FAIR 입장권 1만5000원)을 제외한 다수의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서울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seoul-designwee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디자인위크는 밀라노·파리 국제 디자인박람회처럼 산업 전시(DESIGN FAIR)와 도시형 페스티벌을 병행하는 구조로 개편됐다. 디자인과 도시문화, 기술, 지속가능성이 교차하는 접점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디자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AI 기반 디자인 자동화, 친환경 소재, 도시재생과 연결된 디자인 실험 등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다. 한국의 디자인 산업이 일본·유럽의 산업형 디자인 모델을 넘어 ‘도시와 일상의 연결’을 실험하는 플랫폼형 생태계로 전환 중임을 보여주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