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기반을 둔 웨이브티피에스(Wave TPS)가 인쇄 산업의 차세대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디지털 플렉소 장비 도입을 통해 친환경 수분리 스티커 대량 생산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웨이브티피에스는 기존 오프셋과 레터프레스 중심의 인쇄 방식에서 벗어나, 하루 2천m 수준에 불과하던 생산량을 10만m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재활용 공정에 최적화된 수분리 스티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수분리 스티커는 접착제가 물에 녹아 종이와 플라스틱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환경부와 지자체가 권장하는 친환경 라벨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브랜드와 대기업이 앞다퉈 도입하는 추세 속에서, 웨이브티피에스는 과감한 투자와 기술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플렉소 장비는 투자 대비 수익(ROI) 측면에서 기존 방식 대비 3배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며, ESG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웨이브티피에스는 성수동을 거점으로 성장해 단순한 인쇄업체를 넘어 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