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양 근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명화전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미술관 1·2관에서 전시 ‘인상주의를 넘어: 르누아르·드가·고흐·마티스·피카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 디트로이트미술관(DIA) 소장 작품 52점을 국내에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인상주의 이후 근대 서양미술의 흐름을 시대별로 조망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사실주의에서 출발해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상징주의, 야수주의, 표현주의, 입체주의, 파리파 등으로 이어지는 미술사의 변화를 한 동선 안에서 보여준다. 대표 참여 작가로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최초 공개 작품이 다수 포함돼 기존 인상주의 전시와 차별화된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 측은 “인상주의를 ‘알고’ 있다면 이제 그 이후의 흐름을 경험할 차례”라는 콘셉트 아래 색채와 붓질, 구도 실험이 현대미술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섹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관람 소요 시간은 약 90분으로 안내된다.
입장권 정가는 성인 2만3000원, 청소년 1만9000원, 어린이 1만6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3월 30일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으며 예매처별로 할인율과 적용 기간이 다르게 운영된다.